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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낼 '3분기 가계동향에 큰 관심'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과연 우리의 가계형편은 어떠했을까? 선방이냐, 아니면 눈으로 차마 볼 수 없는 피폐한 모습이었을까? 통계 청이 오는 19일, 발표할 '3분기 가계동향'에 벌써부터 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계동향은 우리 국민의 소득과 지출을 일정기간으로 나눠 살펴보는 지표이다. 정부의 정책수립에 중요한 자료인 동시에 .국가 위정자들에 대한 신뢰와 지지 여부를 가름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통계청은 오는 19일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고보고서를 내놓는다. 이에 앞서 기재부와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발표 자료 등에선 국내총생산(GDP)가 전년대비 1,9% 반등했고 수출과 설비투자 등도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지만 , 과연 우리의 생활 지표인 가계동향에선 어떠했을지 그것이 궁금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까지 격상했던 시기였고 , 이로 인한 자영업 등 전반의 경제 활동이 최악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결과는 그리 밝지 못했으라 짐작은 가지만, 실상을 통계를 통해 확인 하고픈 것이다. 특히 경기위기 속에서 분배지표등이 어떻게 바뀌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잇다. 19일에 앞선 17일에는 통계청이 22019년도 주택소유통계도 발표하는데, 이것도 주목되는 발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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