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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대학생 생활안정비, 취업청년정책수당 등 청년 정착 촉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가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은 검산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전입신고서 현장 접수와 정부24 온라인 전입신고를 병행하였으며 김제시에 실거주 중인 타 지역 출신 대학생의 인구 유입 촉진과 전입을 희망하는 대학생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421명의 재학생 중 244명이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으며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중인 기숙사생 및 1인 가구에게 학기당 30만원을 지원하는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 정책이 신설됨에 따라 전입 신고와 동시에 신청홍보를 진행하였으며 청년 전입 쌀꾸러미와 쓰레기봉투(60리터)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박상호 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장은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서 각종 전입 혜택과 청년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김제에서 배우고 머무르며 지역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민원실에 참석한 이진우 검산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학생의 전입신고를 돕고 다양한 인구·청년정책 정보 제공하였으며, 검산동은 최근 3개월간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시의 인구정책 기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전입일 기준 타 시군구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김제시로 전입한 학생들에게는 전입 후 1개월이 지나면 20만원의 전입지원금과 매 학기당 30만원의 생활안정비를 졸업학기까지 지원하는 등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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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