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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민 모두가 문경 홍보대사입니다

문경시민 자발적 ‘문경사랑 주소갖기’ 캠페인 확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최근 문경시에서는 문경살리기 범시민운동 추진본부의 출범과 함께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문경을 살립시다! 문경사랑 주소갖기!’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2020년 연말 기준 71,406명 이었던 문경시 인구수가 올해 9월 8일 한때 71,000명이 무너지면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감이 작용한 결과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각종 단체는 물론 읍면동 시민들까지 동참해 그 열기가 뜨겁다. 지역인구감소가 실제 지역쇠퇴로 이어지고, 사람이 지역의 미래라는 공감대 형성이 캠페인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시민모두가 문경의 홍보대사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역 시민들이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지역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러한 범시민적 캠페인 확산에 힘입어 감소세에 있던 문경시 인구수가 9월27일 기준 71,044명으로 다시 71,000명대를 회복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실제‘문경사랑 주소갖기’운동을 통해 문경에 거주하고 있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세대를 찾아 전입이사 비용과 전입세대 주택수리비 등 각종 지원혜택을 홍보함으로써 전입신고로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 새마을 협의회 K모 회장은 “실제 문경에 살고 있지만 여러 사유로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분들이 많다. 그분들을 찾아 문경시민으로 전입 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함으로써 지역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인구 7만 사수를 위해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는 이와 함께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에게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지역 최초! 경량철골조 모듈주택 임대사업을 구상중이며, 이 사업은 시골에서 살아보기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농촌에서 제2의 삶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거주공간을, 지역민들에게는 임대소득을, 지역에는 빈집철거를 통한 주택개량 효과를 가져오는 1석3조의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경을 살립시다! 문경사랑 주소갖기’캠페인은 현재 각 단체 및 시민들의 참여로 약 150회이상 진행 중이며 SNS를 통해 더욱 확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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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