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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한 식구' 되나?

한때, 대한항공이 항공 시장을 독식 했던 시절이 있었다. KAL때 이야기이다. 정치적인 이유 등이 얽히고 설키는 과정에서 아시아나가 탄생됐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예상치 도 못하던 코로나 19 때문에 이번에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설이 부상하고 있다. 향후의 향방은 아직 단정할 수 없지만 그 개연성은 충분히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2일 업계와 금융권에 의하면, 아시아나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결합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사업영역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경영 합리화에 걸맞는 조합이라고 판단하고 있을 수 있다. 현재 한진그룹이 산업은행의 자금지원을 통해 아시아나를 인수하는 방식이 유력한 방안으로 전해진다.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 칼에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금을 투자하면, 한진 칼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 항공 지분 30,77%를 사들이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으나, 산업은행 측에선 "다양한 옵션 중에 하나일 뿐,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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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