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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 제22기 신승열 회장 임명돼

거창군협의회 제22기 55명 자문위원 구성, 세대‧계층 아우르는 균형 구성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제22기 회장으로 신승열 회장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11월 1일 자로 공식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제22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제22기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신승열 회장은 18·19·20기 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도 지명직으로 다시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은 이번 22기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국민주권형 자문기구’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관한 ‘사회적 대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숙의와 공론화 역량을 갖춘 인사를 적극 발굴·영입했다.

 

거창군협의회는 총 55명(남성 35명, 여성 20명)으로, 지역대표 13명(도의원 2명·군의원 11명)과 직능위원 42명(연임 14명·신규 28명)으로 구성됐다.

 

신승열 회장은 “조급하게 성과를 내기보다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평화적 대화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지역 시민사회, 지방정부, 학교, 언론,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고, 지역에 맞는 평화통일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창한 통일 담론보다 지역 안에서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품격 있는 거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는 정기회의와 분과 활동을 통해 과제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대외 협력과 공론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대표와 직능위원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제언과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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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 행사' 성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월 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재 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보호종료 청년과 가정위탁 청년 등 관내 자립준비청년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춘재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직장의 발전과 국가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새마을회의 회원단체로, △관내 고등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