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군산서 자연순환·소멸형 화장실 운영사례 현장 방문

무배수·무전력 친환경 화장실 시스템 현장 점검…완주형 지속가능 화장실 도입 방안 모색

 

[아시아통신] 완주군의회는 지난 10월 31일, 환경친화적 공공화장실 도입을 위한 선진사례를 확인하고자 군산시 미룡동 일원에 설치된 자연순환형 및 소멸형 화장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촌·산촌·관광지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공중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산림녹지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점검한 자연순환형 화장실은 배수관이나 전력 공급 없이 미생물 분해 및 자연 증발 과정을 통해 인분을 처리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물 사용이 전혀 없고 악취 발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퇴비화 및 재활용이 가능한 소멸형 구조를 통해 처리 후 부산물을 최소화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관리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현재 군산시에서 운영 중인 해당 시스템은 하루 약 20인분의 배설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산악지대 등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의식 의장은 “자연순환형 화장실은 물 절약, 오수 제로, 악취 차단 등 다방면의 환경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인프라”라며, “완주군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살리되, 이용 규모와 디자인, 관리 효율을 한층 높인 ‘완주형 고도화 모델’을 구상해 더욱 세련되고 실용적인 시설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완주군의 생태자원과 지형 여건에 맞춘 모델을 도입해 산책로, 생태공원, 둘레길 등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동탄1동·8동 주민 축제 참석...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오후 1시 ‘동탄1동 한마당 축제’와‘동탄8동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김영수·전성균 의원 등이 함께해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동탄1동 한마당 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동탄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성시국악단의 국악 공연과 ‘얼쑤 공연단’의 모듬북 퍼포먼스로 흥겨운 막을 올렸으며, 명랑운동회·어린이 체험 부스·풍선아트·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세대와 세대를 잇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됐다. 한편, 같은 시각 장지체육공원에서는 ‘동탄8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줄다리기, 계주, 명랑게임 등 열띤 경기가 이어지며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가득했다. 두 곳의 주민 화합 행사는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꾸려졌으며, 세대 간 화합과 이웃 간 정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