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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가보훈부,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3일 광주서 거행

3일 오전 11시,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독립운동 참가 학교 후배 학생 등 350여 명 참석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3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일제 치하에서도 대한독립이라는 빛나는 내일을 위해 투쟁했던 청년·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억·계승하여 오늘날의 학생들이 환하게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주요 인사, 광주 소재 학생독립운동 참가 학교 후배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영상, 국민의례, 주제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기념공연, 학생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영상에서는 ‘학생’과 ‘독립’이라는 글자를 동기(모티브)로 학생들의 비밀결사와 만세시위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 영상을 시작,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한 주요 학생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전개 과정을 역사적 흐름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의례 후 진행되는 주제공연 ‘빛나는 발걸음을 따라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 학생이 주요 현충 시설을 순회하며 인공지능(AI)으로 재현된 독립운동가들을 만나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배우는 여정을 영상을 통해 그려낸다. 이어 영상 속 학생과 김해한일여고 학생 4명이 무대에 올라,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

 

기념사에 이은 기념 영상에서는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전국 대표 학교 후배 학생들이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켄이 ‘데이(DAY)6’ 원곡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노래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학생의 날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96년 전 일제의 온갖 억압 속에서도 ‘조국독립’이라는 밝은 미래를 향한 꿈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오늘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에 이를 수 있었다”면서 “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의 청년학생들이 선열들의 그 뜨거운 신념과 의지를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내일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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