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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통영시, 청년이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삶의 지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성료

경상남도·통영시,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통영편 성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통영 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통영에서 열린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동원고등학교 및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약 46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이 경남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 스피치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문을 연 동원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세렌디피티’팀과 충렬여자고등학교 ‘비어트리스’팀의 오프닝 무대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 스피치 시간에는 통영을 빛내는 작가를 꿈꾸는 동원고등학교 1학년 조보민 학생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국제공무원을 꿈꾸는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현지 학생이 무대에 올라 1분 스피치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통영에서 다양한 분야의 꿈을 이룬 청년들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도전기를 솔직하게 들려주었다. ▲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본부장 ▲김창수 다연호 선장 ▲정여울 웰피쉬(주) 대표 ▲정영민 더큐알 대표가 참여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 이후에는 청소년과 강연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진로와 지역 정착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학생들이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청년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에서 꿈을 이룬 청년이 청소년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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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활동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로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산상공회의소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준비하고 있는 이번 공모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배움터 교육지원분야 –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잇다 프로젝트’라는 장학사업 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내용으로 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 정착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공적 진출을 돕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사항에 대해 담았다. 이번 협약서는 안산상공회의소에서는 취업 전 실습 및 실무기술 등의 현장학습 연계 등을 지원하고,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는 사업의 책임자로서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두 기관 외에도 ▲인천폴리텍대학교(직업훈련분야) ▲(주)도로(진로교육등분야) ▲청년센터‘상상대로’(취업준비,자조모임분야) ▲여성인력개발센터(진로교육등분야) 등 4개 기관과도 협력해 이주배경청소년의 진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억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