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따뜻한 겨울나기 선제 지원

지난해보다 앞당겨 11월부터 3배 많은 1만 5천 가구 대상

 

[아시아통신] 전라남도가 한파와 화재에 취약한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하는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한파와 폭설이 본격화되기 전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97개 모든 읍면동 복지기동대가 중심이 돼 1만 5천 가구 이상 지원을 목표로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수리, 화재예방 점검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활동을 펼친다.

 

이는 지난해 5천 가구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복지기동대원 1명이 3명의 이웃을 직접 살펴 보다 촘촘한 현장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또한 올여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으로 추진한 ‘노후주택 화재예방 점검·지원’ 활동에 이어, 올 겨울에는 취약계층에게 화재예방 ‘안전꾸러미’를 지급한다.

 

안전꾸러미는 연기감지기, 소화기, 기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화재 대피 마스크, 미끄럼방지 매트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 사회적 고립이나 단절로 생활불편을 겪는 청·중장년 등 1인 가구를 우선 발굴해 난방시설 수리, 창호단열 개선, 방한용품 지원, 생활안정 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복지기동대가 생활밀착 복지모델로 자리잡으면서 2019년부터 전체 가구의 30%에 해당하는 27만 6천여 가구를 지원했다”며 “이번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을 통해 겨울철 한파에도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기동대 도움을 바라는 대상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나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120번,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이통반장, 복지위기 알림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배너
배너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아시아통신] 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시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내 학교의 노후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2026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예산을 공동 부담하여 학교 내 노후 교육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교육에 필요한 신규 교육 시설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공간 조성과 쾌적한 교육환경 마련을 목표로 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시설 개선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는 여러차례의 협의를 통하여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의 시급성에 공감하며 사업 추진 시 지역 사회가 학교와 함께 교육 지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양 기관이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 노후화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환경개선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학교는 지역 사회의 중심이며,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 사회가 상생하여 고양 교육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