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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원시, 사회적 배려대상자'우선 배려창구'운영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먼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가 시청 민원과를 방문하는 거동불편 노약자와 임산부, 장애인, 유아동반 등 민원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배려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배려창구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원실 입구와 가장 가까운 10번 창구에 설치된 우선 배려창구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의 민원접수, 통합민원발급, 민원상담 등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 상담을 위한 화상전화기가 설치되어있으며, 민원인 편의를 위한 보청기, 휠체어, 확대경, 유아차, 유아의자, 점자민원안내책자 등의 편의용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으로 시‧청각 장애인과 노령 민원인의 청사 안내를 돕고 있으며, 민원실 바닥에 부착된 민원안내 유도선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원하는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로 제작된 생활민원안내책자와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국어로 보는 생활민원안내책자도 비치되어 있어 필요에 맞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우선 배려창구에서는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일반민원인 보다 우선 배려대상자를 먼저 처리하게 되는데, 일반민원인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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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