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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추진

10월1일~내년 2월28일,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차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시기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 증가와 야생멧돼지 교미 기간인 가을철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함이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24시간 감시 체계에 들어간다.

 

 

현재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실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2년 동안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과 병행해 운영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이 강화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서는 월 2회 이상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 우제류 가축에 대해서는 다음달 구제역 백신을 일제 접종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도 살필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 국내 육용오리 농장 최초 발생 이후 지난 4월까지 10개 시·도 109개 농장에서 발생해 약 2800만 수가 살처분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 양돈 농장 최초 발생 이후 올해도 강원도 소재 양돈 농장에서 3건이 발생됐으며, 경기·강원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매일 1~2건씩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발생되고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해년마다 동절기 가축방역으로 고생하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광주시의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에 다시 한 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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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