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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나주시에 여성위생키트 기탁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온찜질팩 등 40세트 전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나주시는 지난 27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유기용)에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키트 40개(400만원 상당)를 기탁해왔다고 28일 밝혔다.

 

 

기탁물품은 한 독지가의 기부 후원금을 활용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기획한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KIT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키트는 6개월 분량 생리대와 파우치, 속옷, 온찜질팩 등 보건위생용품 7개로 구성됐다.

 

 

유기용 기관장은 “생계 어려움으로 일상용품 구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가겠다”고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자녀들의 건강한 일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온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2년 8월에 개소하여 나주시를 비롯한 도내 8개 시군의 학대 아동 치료, 재발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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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