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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양군 물치어촌계, 샌드(sand) 페스티벌 ‘모래야! 고마워“ 개최

10월 2일, 16일 양양 물치해변…아트와 조각으로 만나는 모래축제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 물치어촌계는 모래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해변에서 사라져가는 모래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모래야! 고마워” 샌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현재 물치해변 백사장은 바닷물에 모래가 깎이면서 하루가 다르게 면적이 줄어드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에 물치어촌계는 모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모래와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물치 모래축제는 지난 25일 ‘치유로 만나는 모래’란 주제로 모래 놀이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어 오는 10월 2일은 ‘아트로 만나는 모래’라는 주제로 라이트 박스를 이용하여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또 10월 16일에는 모래조각 대회 및 모래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모래 조각가로부터 직접 배워보는 ‘조각으로 만나는 모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모래 썰매 타기, 씨글라스 모빌 만들기, 째복 조개 줍기 체험, 헌 책방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경현 물치어촌계장은 “가을에 만나는 물치 해변에서 추억을 만들고, 모래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릴레이 샌드 페스티벌은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와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주관하며,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일환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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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