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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청서 어린이 눈높이 탈놀이극 ‘왼손이’ 공연

2021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국 유일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가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0월1일 오후 7시 공연된다.

 

 

‘왼손이’는 한국적인 전래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지네사또에게 붙잡힌 할머니를 구하려고 집채만 한 호랑이를 찾아가는 왼손이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리이야기’, ‘야단법석’, ‘심심푸리’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서상규 서원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와 극단 꼭두광대가 함께 만든 야심작이다.

 

 

이 작품은 2013년 전통연희 활성화 사업 창작연희 작품공모 당선, 2015년 KBS 국악한마당, 2015년 수원연극축제 공식참가작, 제8회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선정 등 중앙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한정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산청군 문화체육과(☏970-6404)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다름과 차이’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 ‘탈놀이극’”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해줄 수 있는 공연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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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