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9일, 그동안 자체적으로 개방 중이던 시속 1000km로 달릴수 있는 초고속 자기부상(磁氣浮上) 열차의 핵심소재 개발을 조기 완성, 상용화 하기위해 세계굴지의 글로벌 철강그룹인 '영국의 '타타스틸 영국'과 최근 영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타스틸영국'은 연간 조강 생산랸 3400 t 규모의 글로벌 철강 그룹이다. 포스코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타타스틸영국과 미래 친환경교통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하이퍼 루프' 개발에 본격나서는 한편, 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협업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루프'(hyperloop) 는 낮은 압력의 튜브(초대형 철강소재의 통 : 터널용 관)안에서 시속 약 1000 km로 운행하는 자기부상 고속 철도이다. 2013년 일본머스크가 처음으로 이 열차를 선보인 바 있다. 자기부상열차는 선로위를 달리돼, 자기(磁氣)의 물리적 작용에 의해 낮은 공간을 유지하며 달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마찰이 없으니 소음도 없고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포스코와 타타스틸은 맞춤형 고품질 철강재와 혁신 기술인 튜브디자인을 개발항 예정이다. 포스코와 투투스틸은 하이퍼 루프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소재로, 지름 약 3,5m의 거대한 튜브를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