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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시속1000 km '자기부상 열차 '핵심소재 도전'

포스코는 9일, 그동안 자체적으로 개방 중이던 시속 1000km로 달릴수 있는 초고속 자기부상(磁氣浮上) 열차의 핵심소재 개발을 조기 완성, 상용화 하기위해 세계굴지의 글로벌 철강그룹인 '영국의 '타타스틸 영국'과 최근 영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타스틸영국'은 연간 조강 생산랸 3400 t 규모의 글로벌 철강 그룹이다. 포스코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타타스틸영국과 미래 친환경교통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하이퍼 루프' 개발에 본격나서는 한편, 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협업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루프'(hyperloop) 는 낮은 압력의 튜브(초대형 철강소재의 통 : 터널용 관)안에서 시속 약 1000 km로 운행하는 자기부상 고속 철도이다. 2013년 일본머스크가 처음으로 이 열차를 선보인 바 있다. 자기부상열차는 선로위를 달리돼, 자기(磁氣)의 물리적 작용에 의해 낮은 공간을 유지하며 달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마찰이 없으니 소음도 없고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포스코와 타타스틸은 맞춤형 고품질 철강재와 혁신 기술인 튜브디자인을 개발항 예정이다. 포스코와 투투스틸은 하이퍼 루프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소재로, 지름 약 3,5m의 거대한 튜브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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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