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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 국제교육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온라인 국제공동수업·교사연수·학생교류 등 실질 협력 과제 논의… 2026년 전반기 교육 협력 의향서 체결 예정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0일 오후 2시,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와 국제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교육 협력 의향서(Statement of Intent) 체결 추진 등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퀸즐랜드주 교육부 방문 당시 합의된 국제교육협력 추진 사항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 기반 구축과 학생·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협의를 위해 잭 렁(Jack Leung) 퀸즐랜드주 교육부 국제협력담당 매니저가 방한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정책기획과와 미래교육과 장학사 각 1명, 국제교육원 연구사 1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에서는 교육 협력 의향서(Statement of Intent, SOI)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온라인 방식으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단기 직무연수 및 학교 현장실습 △문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 소통 체계 구축 △상호 관심 분야 협력 모델 개발 등 양 기관의 중장기 협력 방향을 담고 있다.

 

또한 의향서에 따른 세부 사업 추진 방안으로 △온라인 국제공동수업 △학생 교육 교류 △교사 현지 연수 △원어민 교사 모집 협조 등 4대 핵심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온라인 국제공동수업 추진과 교원 장기심화연수 프로그램 내 현지학교 실습 과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교육협력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공동으로 책임지고, 참여 기관 및 학생·교원의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양 지역 간 교육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강원 맞춤형 글로벌 교육정책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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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을 소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