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꽃전시장 일대에서 ‘제30회 고양꿈돌이한마당 창의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양꿈돌이 한마당은 1996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고양 지역 대표 교육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꿈돌이 30년, 함께! 미래(M.I.R.A.E)를 잇다’를 주제로, 꿈과 끼, 미래 교육, 지역 협력, 자기주도성, 포용성 등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미래(M.I.R.A.E.)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고양 지역 초·중·고 51교가 참여하여 15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10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일산소방서, 일산동부경찰서, 수도권기상청, EBS, ACT연구회, 한국드론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미디어교육센터, 안전체험관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한국항공대학교, 농협대학교, 중부대학교 등 지역 대학 등 25개의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참여해 교육과 지역이 협력하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전날인 10월 24일 저녁 7시 30분에는 전야제도 개최된다. 전야제는 ‘고양꿈빛 천체관측체험’을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진행되며,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체험 ▲별자리 페이스페인팅 ▲별빛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교육 축제의 장에 고양의 모든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30년의 역사를 지닌 고양꿈돌이 한마당이 다시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