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방공기업 기초분야 경영평가가 시작(2014년)된 이후 줄곧 상수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2017년도와 2019년도 평가에서는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사업실적을 지속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 18개 세부 항목으로 서면 및 현장 확인 평가를 거쳐 이뤄졌으며 평가결과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가~마)을 부여했다.
시는 ▲안정적인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한 노후관 개량 및 블록 구축,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분말활성탄) 설치, 정수장 위생개선 추진, 정수 분야 4개 국제 인증 유지[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NSF(국제위생재단)] ▲노후관 개량을 위한 국비 확보 및 노력 ▲조직진단을 통한 경영개선과 함께 ▲윤리·인권경영 확립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ISO37001(부패방지경영스템) 인증을 취득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시는 사업관리자를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과 전문성에 바탕해 전 직원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안정적 공급, 경영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금 감면 확대, 옥내 누수 감면 기간 확대, 저소득층에 대한 상수도 설치비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송홍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우수기관 선정은 상수도 서비스 수준 향상과 유지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로서 평가결과 부족한 점은적극 개선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춘 최상의 수도서비스 제공과 경영합리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