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15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시 혁신모임 '모두의 혁신' 활동 시작을 알리고, 이들 23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모두의 혁신'은 저연차 공직자의 창의성과 에너지를 활용해 공직 내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조직된 모임으로 올해 12월까지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혁신모임인 혁신주니어보드가 저연차 신규공무원으로만 구성됐던 것과 달리 '모두의 혁신'은 혁신탐험단 16명(근무경력 7년 이하, 7급 이하 실무자)과 혁신멘토단 7명(근무경력 8년 이상, 6급 이하 실무자)으로 구성하여 혁신탐험단의 창의성에 혁신멘토단의 실무경험을 더해 더욱 탄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실시한 ‘혁신역량강화 교육’은 '모두의 혁신' 참여자들이 추후 혁신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실천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혁신 기본 개념, △혁신 아이디어 발굴 4대 과제 설명(청렴 · 불합리한 관행 개선, 신규공직자 공직생활적응 지원방안, AI ·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 불필요한 업무절차 개선), △조직 진단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한 혁신 실천가이드 선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혁신은 거제시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동력이며, '모두의 혁신'을 통해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빛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