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명학공원음악회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18일 ‘2025 두루미축제 · 명학공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문예로36번길 16) 및 명학공원 일대(안양로 101)에서 열리며,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를 주제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는 ▲안양태사모 취타대 풍물놀이 ▲안양시립합창단과 남성중창단 ▲이화발레단의 ‘리본 카니발’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식후공연에는 성결대 댄스동아리 ‘흑심’을 비롯해 초대가수 신나, 박건아의 흥겨운 무대가 더해져 열정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플리마켓, 문화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명학공원 일대에서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헬륨풍선 나눔과 ‘인생네컷’ 촬영 부스는 가족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형태 명학공원음악회추진위원장은“두루미축제 · 명학공원음악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봉철 안양8동장은“이번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명학공원음악회 추진위원회와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주민,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