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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4대그룹 총수들 비공개 모임..'.脫견제 *협력 모색'

4대그룹 '젊은 총수'들이 지난 주 비공개 회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 모임이었다. 모임의 참석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회장,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등 4대그룹 젊은 총수들. 장소는 시내 모처로만 알려진다, 만찬이었는 데 저녁 6시부터 밤 늦은 11시 까지 였다는 것. 무슨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는 확인 할 길이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유익한 모임'이었을 것 만큼은 확실하다. <미니 해설> 역시, 젊은 총수들은 과거 우리가 보았던 재계 총수들과 스타일도 다르고, 발상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격식도 없다. 용기가 있다. 남의 눈치도 보지 않는 듯 싶다. 예전 같으면 전경련이나 상공회의소의 정례모임 또는 청와대 호출(?) 때문에 잠깐씩 얼굴이나 마주하던 그런 모습들이었다. 특히, 경쟁적이었기 때문에 대화보다는 견제가 우선이었다. 할 말이 있어도 참았다.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도 철지히 베일에 가려 있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4대그룹 총수들은 모두 3~4세 총수들이다. 이들 모두가 내세우고 있는 웅지(雄志)는 가히 하늘만큼 높다. 국내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그들은 이 목표를 향해 서로가 협력을 다지고 있음이 내비쳐 진다. 과감한 '협업' 등을 실천에 옮기고 있기도 하다. 바라기는 , 이들에게 힘을 몰아줄 수 있는 긍정적 여건이 마련됐으면 한다. 잘못했던 부분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상응한 채찍과 함께 그들의 참신한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 하는 국민적 의식 전환도 병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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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