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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4대그룹 총수들 비공개 모임..'.脫견제 *협력 모색'

4대그룹 '젊은 총수'들이 지난 주 비공개 회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 모임이었다. 모임의 참석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회장,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등 4대그룹 젊은 총수들. 장소는 시내 모처로만 알려진다, 만찬이었는 데 저녁 6시부터 밤 늦은 11시 까지 였다는 것. 무슨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는 확인 할 길이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유익한 모임'이었을 것 만큼은 확실하다. <미니 해설> 역시, 젊은 총수들은 과거 우리가 보았던 재계 총수들과 스타일도 다르고, 발상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격식도 없다. 용기가 있다. 남의 눈치도 보지 않는 듯 싶다. 예전 같으면 전경련이나 상공회의소의 정례모임 또는 청와대 호출(?) 때문에 잠깐씩 얼굴이나 마주하던 그런 모습들이었다. 특히, 경쟁적이었기 때문에 대화보다는 견제가 우선이었다. 할 말이 있어도 참았다.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도 철지히 베일에 가려 있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4대그룹 총수들은 모두 3~4세 총수들이다. 이들 모두가 내세우고 있는 웅지(雄志)는 가히 하늘만큼 높다. 국내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그들은 이 목표를 향해 서로가 협력을 다지고 있음이 내비쳐 진다. 과감한 '협업' 등을 실천에 옮기고 있기도 하다. 바라기는 , 이들에게 힘을 몰아줄 수 있는 긍정적 여건이 마련됐으면 한다. 잘못했던 부분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상응한 채찍과 함께 그들의 참신한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 하는 국민적 의식 전환도 병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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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