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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4대그룹 총수들 비공개 모임..'.脫견제 *협력 모색'

4대그룹 '젊은 총수'들이 지난 주 비공개 회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 모임이었다. 모임의 참석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회장,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등 4대그룹 젊은 총수들. 장소는 시내 모처로만 알려진다, 만찬이었는 데 저녁 6시부터 밤 늦은 11시 까지 였다는 것. 무슨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는 확인 할 길이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유익한 모임'이었을 것 만큼은 확실하다. <미니 해설> 역시, 젊은 총수들은 과거 우리가 보았던 재계 총수들과 스타일도 다르고, 발상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격식도 없다. 용기가 있다. 남의 눈치도 보지 않는 듯 싶다. 예전 같으면 전경련이나 상공회의소의 정례모임 또는 청와대 호출(?) 때문에 잠깐씩 얼굴이나 마주하던 그런 모습들이었다. 특히, 경쟁적이었기 때문에 대화보다는 견제가 우선이었다. 할 말이 있어도 참았다.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도 철지히 베일에 가려 있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4대그룹 총수들은 모두 3~4세 총수들이다. 이들 모두가 내세우고 있는 웅지(雄志)는 가히 하늘만큼 높다. 국내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그들은 이 목표를 향해 서로가 협력을 다지고 있음이 내비쳐 진다. 과감한 '협업' 등을 실천에 옮기고 있기도 하다. 바라기는 , 이들에게 힘을 몰아줄 수 있는 긍정적 여건이 마련됐으면 한다. 잘못했던 부분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상응한 채찍과 함께 그들의 참신한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 하는 국민적 의식 전환도 병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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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