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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주시, 제17회 웅진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5개 부문별 수상자 선정, 10월 25일 ‘시민화합체육대회’서 시상

 

[아시아통신] 공주시는 제17회 웅진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웅진문화대상은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공주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천을 받아 접수된 총 8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 △문화예술 △교육체육 △지역개발 △특별공로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사회봉사 부문에는 15년 동안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이국현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장이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30년 이상 웅진백제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며 공주의 역사문화상을 체계적으로 고증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서정석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장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체육 부문에는 41년간 초등교육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하고, 퇴직 후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조동수 전 신월초등학교 교장이 선정됐다.

 

지역개발 부문에는 민관협력을 통해 공영주차장 설치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선 윤경태 공주시 강북발전협의회장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특별공로 부문에는 고향사랑 실천의 마음으로 매년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온 민경대 신풍면 명예면장(아산마트 대표)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제16회 시민화합체육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문화대상은 공주시민이 주체가 되어 2년에 한 번 수여하는 명예롭고 뜻깊은 상”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주시 발전에 공로가 큰 분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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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