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코로나19의 악여건 속에도 3분기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적 내수업종인 롯데쇼핑은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8% 증가한 4조 1059억원을 올리면서 전년 같은기간보다 26,8%가 증가한 1,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순이익 30억원을 올리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대비 98,5% 감소했었는데 백화점, 대형마트, 전자제품전문점, 홈쇼핑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 특히 롯데쇼핑의 주력사업인 백화점은 3분기에 매출 6190억원에 영업이익 780억원을 올리면서 전년 같은기간 대비 각각 15,5%, 25,2% 신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