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GM 사측은 6일,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했던 부평공장 투자와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회사측의 전격 발표와 입장 표명에 따라 임금-단체협약을 둘러싼 노사간의 협상은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사측의 기숩적 입장 발표는 추가 쟁의로 누적 1만 20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서 손 놓고 바라볼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