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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송군, 직원에 대한 폭언·폭행 예방 위한 휴대용 블랙박스 '웨어러블 캠' 도입·운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대응하여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웨어러블 캠’을 시범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군청 사회복지과,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사무소 등 평소 악성민원 발생빈도가 높은 10개 부서를 선정해 최근 웨어러블 캠 10대를 보급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목에 착용하여 주변을 촬영할 수 있는 장치로서,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을 가할 경우 사전에 상대방에게 녹화 사실을 알려 촬영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특히 청송군은 불미스러운 사고 발생 시 법적대응에 필요한 증거자료 확보에도 용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 효과 등을 분석해 이용 부서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웨어러블 캠은 공무수행 중 발생 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서 주민과 직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군정 서비스 제공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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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