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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지수 결승골’ 김천, 대전에 2대 1승...4연승 + 단독 1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천이 대전과 홈경기에서 정재희, 박지수의 득점으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6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R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에서 전반 정재희, 후반 박지수의 득점으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은 오픈한 전 좌석이 매진되며 김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김천은 5-3-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박동진-조규성이 투톱을 이뤘고 고승범-서진수-최준혁이 2선을 꾸렸다. 유인수-박지수-정승현-우주성-정재희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김천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6분, 정재희가 프리킥으로 대전의 골망을 가르며 1대 0으로 앞섰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17분, 대전의 코너킥 상황에서 대전 임은수가 시도한 헤더 공격에 구성윤이 공을 놓치며 실점했다. 1대 1 균형을 맞춘 상황에서 양 팀은 더욱 공격에 불을 지폈다. 김천은 전반 동안 6회, 대전은 5회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 이외에 유효슈팅은 없이 1대 1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서진수를 빼고 박상혁을 투입하며 변화를 택했다. 후반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고 먼저 골문을 연 쪽은 김천이었다. 후반 31분, 박상혁의 코너킥 상황에서 박지수가 헤더 득점을 터뜨리며 2대 1로 다시 앞섰다. 득점 이후에도 김천은 우주성, 박지수, 박상혁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대전의 골문을 노렸다. 추가 득점 없이 김천이 대전에 2대 1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며 1위를 지킨 김천은 오는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R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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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