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부터 '2020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 계획'에 따른 공모를 이날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이 부문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2909억원 증가한 1조 7907억원 규모이다. 기초연구 사업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연구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평가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는 '자유공모형 지원' 시스템이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연구에 1조4770억원, 집단연구에 3,13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는 청년연구 지원을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프로그램을 새로 추가했다. 주된 지원대상은 박사후 연구원과 비전임선진연구자 이다. 테마별 지원 규모는 총 200개 주제 내외로 연 1억3000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5년 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