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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주시 '2025년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성황리에 종료

8일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평화·문화·예술 축제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개막일인 20일 개최된 ‘삼도품 축제’에서는 벼룩시장(플리마켓)과 백일장, 평화가요제, 디엠제트(DMZ) 철책길 평화행진 등이 펼쳐졌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케이(K)-컬처 페스티벌’에서는 ‘원밀리언 댄스팀’과 유명 가수의 공연, ‘케이(K)-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높은 호응을 끌었다.

 

파주보건소의 ‘건강홍보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수장고 달빛 산책’ 등 전시·교육 프로그램, 오두산 통일전망대 ‘클래식 연주회’,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마술공연’, 프로방스 마을 ‘서커스·거리 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수증 인증 및 주요 명소 방문 인증, 인생네컷 촬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1,000여 명이 참여해 기념품을 받아 가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외국인 유학생 및 유명인(인플루언서) 3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주요 명소와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파주의 관광자원을 생생하게 경험했으며, 이번 ‘팸투어’의 성과는 향후 관광상품 개발과 온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올해 방문주간은 평화와 문화,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관광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경기 대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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