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합천군, 2030 포레스트 청년봉사단 안심골목길 벽화그리기

어두운 골목길, 청년들이 지킵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합천군은 25일 초계면 일원 골목길에'민관경 협력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2030 청년자원봉사단(회장 최재황)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벽화작업은 ‘골목을 웃게 하는 꽃’이라는 주제로 초계면 초계리 100번지 일원 골목길 50m, 총 6개 벽면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꽃을 그려 기존에 어둡고 무거운 골목길이 화사하게 탈바꿈했다. 본 사업은 합천군, 합천경찰서, 민간자원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여성안심구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안감 감소 및 안전체감도 증대를 위하여 매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2030 포레스트 청년봉사단은 관내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지역 내에서 청년들이 정착하고 집결할 수 있는 청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내 젊은층 인구감소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고 볼 수 있다.

 

 

최재황 봉사단 회장은 “벽화그리기 작업으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오고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관내 20~30대 청년들의 활동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합천 내에 청년 바람이 일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민관경이 협력하여 지역민의 안전과 행복 증진에 노력해 주어서 감사의 뜻을 먼저 전하며, 특히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의 생활 환경개선과 안전을 위해 내 부모와 가족을 섬기는 우리 청년들의 마음이 느껴져 벽화가 더욱 빛을 발하고 전하는 의미가 크다”고 청년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