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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원시, 신활력 지역에너지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에너지전환 교육사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남원시는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과 함께 지역에서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

 

 

남원시와 추진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 행복센터에서 지역에너지 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교육생 모집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교육 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리산 마을대학 신활력 현장전문활동가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과 관련하여 단순한 이론 공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너지 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남원시의 실제적인 탄소중립 실천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기를 기대하며 개설했다.

 

 

교육생으로는 기후위기 극복이나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고 지역에서 관련 활동을 하고 싶은 남원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대면으로 펼쳐지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강의 등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크게 ▲기후위기 문제인식 ▲삶의 전환과 실천과제 ▲환경교육 방법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위기 문제인식은 지구온난화와 석유·석탄에너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목표로 한다. 삶의 전환과 실천과제 강의는 2050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과 실행방안, RE100시민실천, 생태전환을 위한 지역순환경제 등 관련 정책과 실천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 환경교육 방법을 통해서는 수강생들이 실제 탄소중립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교수법 등을 다룬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인 만큼 우리의 소중한 삶터인 남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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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