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의원은 이날 군정질문에서, 날로 심해지는 장수군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을 언급하며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세·고령농 벼 육묘지원사업’을 “벼 공동육묘 지원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군에 촉구하였다. 이는 기존 관내 70세 이상 농업인과 65세이상 독거 부녀농에게만 육묘를 지원하여 사업대상자가 제한적이었던 것을 관내 대다수의 농가가 보편적으로 수혜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현재 관내 많은 농가에서도 공동육묘 구입을 통해 자가육묘에 소요되었던 영농비용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영농 인력난을 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