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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춘성 진안군수, 패럴림픽 마치고 돌아온 전민재 선수 격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27일 도쿄 패럴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전민재(45세)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진안읍 반월리에 위치한 전 선수의 자택을 찾았다.

 

 

전 선수는 진안읍 반월리에서 어머니와 같이 거주하고 있으며, 진안군 출신의 한국 대표 장애인 육상 선수다.

 

전민재 선수는 지난 8월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전민재 선수는 육상 200m(T36) 경기에서 4위(31초17)를 기록했으며 100m(T36) 경기에서는 15초5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8위로 마무리 했다.

 

 

전민재 선수는 여자 장애인 육상에서 전설적인 선수이다. 2008년 베이징에서 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그는 2012년 런던에서 100m, 200m 은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200m 은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여자 육상 선수로는 유일한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해 뛰어주어 고맙고 경기 결과를 떠나 선수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고, 이에 전민재 선수는 “군민들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출전할 국내대회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특유의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장애인 육상에서 T는 트랙, F는 필드를 뜻한다. 알파벳 옆 숫자는 선수들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뜻한다. T11~13(시각), T20(지적), T32~38(뇌병변), T40~47(절단및기타-스탠딩), T51~54(척수 등 휠체어), T61-64(사지결손 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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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