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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성군,‘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참여자 최종 성과공유회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3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참여자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의성군의 자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사업화자금과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성공적인 창업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0년부터 창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4개 팀에 대한 의성군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성공 축하와 더불어, 창업팀의 사업아이템 관련 분야 전문가 섭외와 담당 공무원의 참석을 통해 개선점과 애로사항을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에 창업을 완료한 4개 팀은 돈가스, 파스타 등 양식을 판매하는‘달빛레스토랑’과 직접 만든 수제 만두식당을 운영하는 ‘오늘손만두’, 캠핑카 활용을 통해 농가를 홍보하는 이동식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예술이다’, 노후된 우체국을 활용하여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안사우정국’팀이다.

 

 

특히,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들의 가게는 입소문이 퍼져 주말에는 줄을 서야할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예술이다’팀은 농가의 디자인과 홍보 의뢰가 끊이질 않는 등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을 통해 평소 구상했던 사업 아이템을 창업으로 실현하게 도와주신 의성군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감사하다”며“앞으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의성군은 2019년부터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왔으며 74개 팀 121명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하여 의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실질적인 청년정책과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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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