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영천시, 청소년 복면가왕&트롯대전 성황리 개최

조서영(성남여중), 정동현(영천고) 대상의 영예 안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2021년 세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인 청소년 복면가왕&트롯대전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병행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경연대회는 지역 내 청소년 2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가요와 트로트 2개 부문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치열한 경연을 펼치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가요 부문 참가자들은 특수 제작한 복면과 의상을 착용하여 학교, 나이 등을 숨긴 채 오직 노래만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무대였으며, 시청자 및 판정단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심사는 청소년 10명으로 구성 된 판정단의 현장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심사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경연대회 결과는 대상은 복면가왕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조서영(성남여중)와 트로트 부문에서는 정동현(영천고)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이다예(청통중)와 남태윤(화산중), 은상은 김명주(영천고)와 박수진(영천여중), 동상은 이진호(영동중)와 권혜진·김태은(선화여고)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선보인 김시형(영동고), 김송현·임지현(선화여고) 이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아쉽지만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는 아주 멋진 최고의 날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