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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동군, 10월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 취소

코로나19로 10월 개최예정 지역 대표축제 취소 결정, 다른 활로 모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던 두 축제는, 당초 국악과 와인이라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10월 7일부터 4일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의 특성상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재단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의 취소를 결정하였다.

 

 

다만, 축제의 핵심 틀이었던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며 다른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축제를 통해 위로를 드리고 싶었지만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되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준비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준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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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