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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추석맞이 1인가구 요리교실 운영…함께하는 명절상 차리기

함께 명절 음식 만들고,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인가구가 함께 모여 명절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수업·소셜다이닝·나눔활동을 결합하여 운영한다.

 

추석 특별프로그램은 9~10월 명절 연휴 기간 전후로 집중 운영하며, 중장년 242명,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 요리수업은 모듬전, 갈비찜 등 명절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맛보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듬전(강남·구로·성북구 등), 비건 전(금천구), 갈비찜(강동·서대문구), 잡채(동대문·중랑구) 등 맛있는 명절 음식뿐 아니라 수수 카스테라·경단(중구), 모나카·곶감단지(마포구), 오란다(양천구) 등 다양한 추석 간식 만들기 수업도 진행되어 즐겁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10개 자치구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혼자 명절을 보내거나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사례관리 대상자, 고시원 거주자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추석 특별프로그램 이후에도 1인가구 요리클래스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은 11월까지 계속된다. 해당 사업은 세대별 맞춤형 요리교실과 소통프로그램 통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한 밥상'은 전 자치구, '건강한 밥상'은 11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4~8월 기준 총 2,226명(중장년 1,720명, 청년 506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은 자치구별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1인가구는 서울시 1인가구 누리집을 참고하여 거주 자치구 또는 직장·학교 등의 생활권 자치구로 신청하면 된다.

 

중장년 40~67세 1인가구, 청년 19~39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 낮 시간대를 내기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저녁과 주말 프로그램도 편성하여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김규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은 중장년 및 청년 1인가구가 요리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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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돕는 챗봇부터 유해식물 잡는 로봇까지…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약 주요 성과 공개
[아시아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9월 1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이 직접 서울의 문제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여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2025년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성과공유회 ‘서울동행기획 FESTA’에서는 사회변화를 이끌어 낸 청년들의 성과를 기록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청년의 의미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4개 파트너 기업 및 기관, 33명의 전문가 멘토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였다. SK텔레콤을 비롯한 24개의 파트너 기업 및 기관에서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청년의 기획 봉사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파트너 기업 ‘오리온’의 정하임 담당자는 “2년 동안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강한 교우/사제관계 형성’을 주제로 청년 기획봉사단과 함께 활동하면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기획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10월 1일(수)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세계 1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본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드론 축구 체험, 드론 슈퍼볼 등 체험형 경기, 드론 코딩 교육 등이 함께 마련되어, 선수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위원, 국제항공연맹(FAI) 브루노 델로 부회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드론 레이싱은 첨단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성, 도전 정신이 결합된 21세기형 스포츠로, 이번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에게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