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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가족봉사단의 이어지는 선행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아름드리가족봉사단과 함께 사랑 듬뿍 담은 고구마 수확 나서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양주시 1기 가족봉사단인 아름드리가족봉사단(단장 이동섭)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고구마 100kg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고구마 수확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봉양동 농장에서 박종성 센터장을 비롯한 아름드리가족봉사단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땅이 굳어버린 탓에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내 소외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부지런히 고구마를 수확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아름드리가족봉사단 발족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아동 회원들이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해 고구마 수확에 힘을 보태는 등 생애주기 봉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간단한 분류작업을 거쳐 관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섭 단장은 “올해는 작년과 달리 멧돼지가 땅을 파헤치지 않아 생각보다 고구마를 많이 수확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요양원 봉사활동은 하기 어렵지만 고구마 수확 나눔, 시각장애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정성스럽게 심은 고구마를 잘 영글도록 가꾼 아름드리가족봉사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센터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자원봉사센터에서 발족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아름드리가족봉사단은 매년 봉양동에 마련된 농장에서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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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