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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유빈 선수, 익산서 키운 꿈 프로야구 무대서 펼친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서 'KT 위즈' 지명…2군 연고지 익산과의 특별한 인연

 

[아시아통신] 익산시 리틀야구단 출신 김유빈 선수가 프로야구 무대에 입성했다.

 

지역에서 키운 야구 꿈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김유빈 선수(전주고, 포수)는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 위즈의 지명을 받았다.

 

김유빈 선수는 익산시 리틀야구단 제9기 수료 후 전라중학교를 거쳐 현재 전주고에 재학 중이다.

 

특히 2024년 전주고 재학 시절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주전 포수와 1루수로 활약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지명은 익산시 리틀야구단 출신으로는 2024년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박승호 선수에 이어 두 번째 프로 진출 사례다.

 

특히 익산이 KT 위즈 2군 연고지라는 점에서 지역에서 성장한 선수가 연고 구단 유니폼을 입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

 

김수완 익산시 리틀야구단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성실하게 훈련한 결실"이라며 "프로 무대에서도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 리틀야구단에서 배출된 선수가 프로 무대에 진출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꿈나무들에게도 큰 자긍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야구 선수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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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식 참석...친환경 에너지 순환 체계 구축 및 농업 발전 기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시 서신면 영정로안7길에 위치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환경과 농업, 시민의 삶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수·배현경·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조합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시설의 완공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환경을 위한 비전을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환경과 농업, 그리고 시민의 삶을 함께 지켜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뜻깊은 결실을 맺기까지 힘써주신 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이번 시설 준공으로 가축분뇨의 체계적인 처리와 자원화가 가능해졌으며, 이는 악취 문제를 줄이고 바이오가스와 퇴비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큰 성과”라며 “의회도 앞으로 농축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기념식과 축사, 현판 제막, 시설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