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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숲속 자연휴양림,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각광

구재봉·편백 자연휴양림, 다양한 체험과 편의시설로 지역민과 함께해

 

[아시아통신] 하동군이 운영하는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이 자연 친화적인 숲과 아늑한 숙박시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동군의 자연휴양림은 가족·연인·친구는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다.

 

군은 자연휴양림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산림 체험, 휴식과 힐링, 자연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시설 관리에 초점을 두어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숲속 체험의 명소, 구재봉 자연휴양림 = 하동군 적량면 서리에 위치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지리산 자락 해발 600m에 사계절 아름다운 숲과 시원한 계곡 청정 자연을 품고 있다.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역 지정 고시 승인 이후 2012년 착공, 2016년 5월 개장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많은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6동, 트리하우스 7동, 숲속 휴양관 8실, 야영데크 10면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체험 및 여가 시설로는 목재 문화체험장, 에코 어드벤처, 모노레일, 전망데크 등이 있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어린이 에코어드벤처는 숲속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체험형 모험 시설로 흔들다리, 밸런스 코스, 숲속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로부터 숲의 가치와 기능을 쉽고 재밌게,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숲 해설은 전화 또는 현장에서 예약을 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피톤치드 가득한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은 옥종면 위태리에 위치하며, 재일교포 독림가 故 김용지 선생이 조성한 편백림을 기부채납 받아 2015년 자연휴양림 지역 지정 고시 승인을 받고 2017년 착공, 2020년 7월 개장했다.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15동과 글램핑장 5동이 있으며, ‘마음소리 방’, ‘치유의 방’ 등 각각의 이름처럼 테마가 담긴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숲속의 집은 내부 마감재 또한 편백으로 시공하여 숙소에서도 편백향과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휴양림의 주요 시설로는 숲길과 전망대 등이 있어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숲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자연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조성된 치유의 숲은 3층 규모의 치유센터를 비롯해 7개 코스의 치유숲길, 풍욕장, 일광욕장 등 다양한 치유 공간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치유의 숲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 위탁운영을 통해 계절과 방문객 특성에 맞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느린 호흡에 맞춰 걷는 ‘거북이 걷기’, 리듬에 맞춰 활력을 북돋우는 ‘건강 박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며, 임산부를 위한 ‘감정 카드놀이’는 태아와의 교감을 깊게 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야외 족욕장에서의 편안한 휴식, 숲속 요가로 즐기는 심신의 안정 등은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양과 치유,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종합적인 치유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한 하동 자연휴양림 = 휴양림 숙박 예약을 원하는 분들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이용 한 달 전부터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하동군은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하동 군민과 경남도민을 위해 우선 예약신청 제도를 도입하여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휴양림 이용 시 우선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예약신청 방법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일반 이용객보다 먼저 예약사이트를 오픈해 숙박시설의 30%를 먼저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하동군은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노후 시설의 보수와 안전정비를 통한 쾌적한 휴양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시설 보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조성된 지 10년이 된 일부 숙소 및 시설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함을 개선하고 있다.

 

그리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야영데크와 트리하우스 주변에 화장실을 신축하여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은 1,000m 구간에 달하는 내부 주행 도로를 포장하여 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용객들을 위해 휴양림 내 위험목 제거와 숙박시설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하동만이 가진 산림 자원을 기반으로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체험과 치유관광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 문화 컨텐츠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하동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도심의 번잡함을 잠시 벗어나 구재봉과 편백 숲길의 맑은 공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경험을 해 본다면 하동만의 특별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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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신상진 시장의 의회 무력화 하는 행정 강력 비판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남시가 의회의 기능을 무시하고 무력화시키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15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는 A형간염 및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의료복지 예산이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의사 출신 시장의 취임 이후 의료 분야에 편중된 예산 지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성남시는 본회의 의결 절차도 거치지 않은 해당 조례안에 대한 사업 예산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성해련 의원은 “상임위원회에서 어제 가결된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예산 심사를 진행하는 것은 행정 절차상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며 “의회를 무력화시키는 행정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을 무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성 의원은 나아가 “의원들을 이 자리에 보내준 것은 시민들”이라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성남시의회를 무시하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이어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의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만나 교육환경 개선 건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글빛초등학교의 만성적인 누수 문제와 망포역 일대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비롯한 지역 교육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특히 망포역 주상복합 시공과 맞물려 제기된 통학로 안전 문제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건의문을 직접 전달받으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위원장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행정과 정치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선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 지난 11일 수원특례시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사진 좌측)이 경기도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특례시 교육환경 개선 요청 건의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