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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 확산 위한 복지거버넌스 구축

송산2동, 나눔 문화 확산 위한 복지거버넌스 구축

 

 

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지난 1월 13일 송산2·3동 분동으로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됨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꼼꼼하게 발굴하고 체감도 높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복지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민관현업 복지거버넌스 기반 조성 먼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를 송산2동 실정에 맞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등 주민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의 회원으로 구성해 상시보호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두터운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구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송산2동은 민관현업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업무 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하여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송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송산 2동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요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소통채널을 개설하여 관내복지기관과 송산2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지역사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취약계층이 효과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 물품 전달 올해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는 후원물품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관내 교회에서는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기부하고, 재래시장 과일가게에서는 매달 제철 과일을 저소득층에게 후원하고 있다. 또한, 송현고등학교는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00개와 수제 마스크 스트랩 200개를 기탁하였다. 사회단체에서도 봉사활동을 통해서 이웃을 돕고 있으며, 다양한 물품과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통장협의회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사랑의 장학금’을 후원했고, 새마을 부녀회와 적십자봉사회도 이웃돕기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자원봉사단체에서도 매월 독거노인·수급자 등에게 이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하고 있다. ■ 독거노인 빨래 서비스 및 반찬 나눔 사업 시행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 의류 및 침구류 세탁이 어려운 세대에게 빨래 서비스 지원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독거노인 세대의 위기상황을 관리하고자 무료 이불 빨래 서비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봉사단체 회원이 운영하는 빨래방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단체 회원이 거동불편 독거노인 가구의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배달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단체회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매주 1회 반찬을 배달하는 ‘온기가 넘치는 반찬 나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위기상황을 사전 관리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송산2동은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확산을 모색한다. 설 명절 전 100일의 기간 동안 릴레이식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이끌어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첫 번째 특화사업으로 ‘나눔문화 인증 현판 전달식’을 계획 중이다. 먼저 맞춤형복지팀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아파트 단지, 상가 및 주요 단체를 방문하여 기부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기부금(품) 접수 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처리하게 된다. 그리고 기부자에게는 자체 제작한 현판을 전달하여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민간자원을 확보하고 개인기부 활성화를 위한 ‘예비후원자 모집’후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인당 예비후원자 2명을 모집하는 것이다.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신속하게 예비후원자를 연계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김홍일 송산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와 경기 침체를 맞아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빠지는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송산2동에서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복지거버넌스 구축으로 이 위기를 지역공동체와 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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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