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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아름다운 것도 제일 무서운 것도 인간


“무시무시한 것이 많다 해도 인간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네”
소포클레스 저(著) 천병희 역(譯),《소포클레스 비극》
(단국대학교출판부, 10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김지하 시인은 「두타산」에서 인간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쓸데없는 소리 말라 / 산이 산을 그리워하던가 /
된장이 된장을 그리워하던가 / 양파가 양파를 그리워하던가 /
사람만이 사람을 그리워한다 / 이것은 절대 지상 철학이다.”
이 시를 듣자 역사학자 이덕일 선생은 이렇게 화답했다고 합니다.
“산이 산을 무서워하던가 / 된장이 된장을 무서워하던가 /
양파가 양파를 무서워하던가 / 사람만이 사람을 무서워한다...”
 

 

옛 어른들의 이야기입니다.
“옛날부터 밤길을 가다가 짐승을 만나면 훈기(薰氣)가 있는데,
사람을 만나면 한기(寒氣)가 느껴진다.”
참 무서운 건 짐승도 귀신도 아니라 사람이라는 겁니다.
너무나 아이러니합니다.  사람만큼 그리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또
사람만큼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죄성 가득한 사람만큼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변화된 사람만큼 그리운 사람도 없습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139:1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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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만나 교육환경 개선 건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글빛초등학교의 만성적인 누수 문제와 망포역 일대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비롯한 지역 교육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특히 망포역 주상복합 시공과 맞물려 제기된 통학로 안전 문제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건의문을 직접 전달받으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위원장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행정과 정치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선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 지난 11일 수원특례시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사진 좌측)이 경기도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특례시 교육환경 개선 요청 건의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