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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화순 청소년들,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관내 중·고교생 30명, 글로벌 학습 환경과 다양한 문화 체험

 

[아시아통신] (재)화순장학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순 관내 중학교 2학년 15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도시 싱가포르에서의 문화‧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동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대표 명문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NUS) 캠퍼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둘러보았으며, 국립박물관과 과학센터 등에서 싱가포르의 역사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지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환경을 경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 등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에 중점을 두어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진로와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싱가포르국립대학(NUS) 같은 명문대에 진학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견문을 넓힐 기회를 마련해주신 장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이번 글로벌 문화 체험은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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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의원, 영남권 물류 혁신,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16일 오후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남권 물류 혁신을 위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산의 조지연 의원과 울산의 김기현·박성민·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울산광역시‧경산시가 주관했다. 최근 국내 주력산업이 對美 고율 관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하락과 수출 감소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비 절감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박기범 경일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박승준 대구대학교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의 의의와 기대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기범 교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산과 울산 간 물류 유통을 확대시키고 경북 남부와 경남 북부의 경제발전과 교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