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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통학환경 개선

50개소 248개 횡단보도 적색잔여시간표시기 설치 공사 완료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7억8천6백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0개소에 횡단보도 적색잔여시간표시기 248개를 6월 26일 착공하여 9월 23일에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7억8천6백만원(도비 3억9천3백만원, 시비 3억9천3백만원)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적색잔여시간표시기의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고, 이는 운전자가 신호를 보다 쉽게 인식하도록 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사업의 기대효과로는 교통사고 예방이 특히 두드러진다.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역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운전자는 적색잔여시간표시기를 통해 신호의 변화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으며, 이는 교통 흐름의 원활함을 돕고 불필요한 정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관련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보호구역의 개선은 단순한 시설 공사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 및 평가를 통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개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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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