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는 9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신규임용후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입교식은 국민의례, 공무원헌장 낭독,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2025년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생 등 146명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격려사에서 “공직은 시민을 근본으로 삼아 봉사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숭고한 선택”이라며, “울산은 산업 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수도로 도약하고 있으며, 문화·생태·관광·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그 길의 주역인 만큼 작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시민을 위한 새로운 울산을 열어가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에 따른 기본교육훈련으로,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한다.
주요 일정은 사이버교육(2주간, 사전 진행), 합숙교육(9월 15일~17일, 머큐어앰배서더울산) 및 집합교육(9월 18일~10월 2일,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시정 이해와 공직 가치관 확립 등 공직 가치 분야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청렴교육,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다룬다.
두 번째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 실무 분야에는 예산·회계·행정운영·민원,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방법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조직 적응력 함양 및 소양 분야에는 시정 현안과제를 주제로 한 분임토의, 발표와 평가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 등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