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닭고기, 아이스크림 등 축산물의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2,333곳을 점검한 결과,'축산물 위생관리법'등을 위반한 3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경에 대비하여 축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식약처와 지방정부가 함께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여름 휴가철 다소비 축산물 취급업소와 부적합 이력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변경허가 없이 시설변경(1곳), HACCP 의무업소의 미인증 영업(1곳), 건강진단 미실시(10곳) , 표시사항 위반(8곳) ,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7곳) , 위생교육 미이수(6곳) 등이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정부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와 지방정부는 제조업소, 온라인, 무인점포 등에서 판매되는 갈비탕, 아이스크림 등 90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한 결과, 갈비탕 등 식육추출가공품 3건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온도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전국 어느 급식시설에서나 식중독 예방 및 영양‧안전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까지 모든 시군구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신규 설치된 센터를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6년 7월 현재 전국 205개 시군구로 지속 확대 되어 설치됐고, 나머지 23개 지역도 설치를 준비 중이다. 신규 설치된 센터의 경우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나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어린이와 달리 다양한 형태의 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가 요구되어 왔다. 이에 식약처는 식생활안전관리원과 함께 신규 센터에 대하여 맞춤형컨설팅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3년부터는 기존에 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을 지원하고 있던 센터(멘토)와 신규 설치된 센터(멘티)를 연결하여 실무 경험 등을 공유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왔다. 멘토링 제도 운영 결과, 멘티로 참여한 센터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6점으로 높게 나타났고, 지난해 멘티로 참여한 34개 센터에 대한 사업운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을 동반할 경우 중증 악화 위험과 의료비 부담이 모두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COPD 환자는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호흡기질환 등 다양한 동반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존 연구에서는 COPD 환자의 동반질환 부담을 평가하는 COTE 지수가 높을수록 급성 악화, 입원, 사망위험 및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개별 동반질환이 급성악화와 의료비 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국내 COPD 환자 2,474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이 질병 악화와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체 환자의 94.5%가 하나 이상의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심혈관질환이 가장 높은 비율로 확인됐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허혈성 뇌졸중을 앓는 COPD 환자는 1년 안에 중증 악화 위험이 더 높았다. 또한 동반질환 부담이 큰 환자는 총 의료비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1.63배 높았으며, 특
[아시아통신] 동네 의원이 지역 주민에게 질병 치료, 예방, 건강관리 등의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가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주민이 평소 이용하는 동네 의원에서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건강관리, 돌봄 연계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한국형 일차의료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기관은 5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 팀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케어 플랜)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시범사업 참여 의향이 있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력 등 요건을 갖춘 의원(또는 거점지원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방식에 따라 단독모형 또는 협력모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진료과목에 따른 참여 제한은 없다. 다만
[아시아통신] 앞으로 X선 등 방사선발생장치를 취급하는 방사선 관련 업무 종사자는 이직을 하거나 업무가 바뀌더라도 중복해서 건강진단을 받을 필요없이 통일된 검사항목과 서식에 따라 한 번만 검사를 받으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보건복지부는 방사선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소관 법령 개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6년 7월 9일부터 개정 법령을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부처별로 상이했던 건강진단 혈액검사 항목과 서식을 통일하고, 진단결과를 서로 인정하도록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기존에는 소관 부처별 적용 법령에 따라 혈액검사 항목이 일부 달라 종사자가 이직 등으로 적용 법령이 달라질 경우, 다시 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이를 ‘혈색소 양, 적혈구 수, 백혈구 수, 혈소판 수’ 4개 필수 항목으로 완전히 일치시켰다. 또한, 문진사항, 임상진찰 및 혈액검사, 추가검사 등으로 검사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서식을 마련했다. 아울러, 의료법 등 타 법에 따라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에 대해서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건강진단을 받은 것으로 인정하는 상호인정 조항을 명시하여 관련 종사자의 중복 검사를 원천적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이 개정됨에 따라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화장품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7월 8일 입법예고하고 8월 1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K-뷰티의 혁신성과 독창성에 안전성을 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영업자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자료 작성 및 보관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화장품법'이 개정됐으며, 해당 제도는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안전성 평가 자료의 작성·보관 기간과 제외 대상을 정하고, 안전성 평가자의 자격 기준과 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안전정보센터 지정 절차를 규정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외에도 개정안에는 ▲종업원이 소분·판매할 수 있는 화장품 지정 ▲수입대행형 거래 책임판매관리자를 보수 교육 대상에서 제외 ▲영업자 정보수집 범위 확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짜 전문가 광고 행위 금지 ▲화장품제조업 등록 제출 서류 중 진단서 유효기간 기준 마련 등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