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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희정우회,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100만 원 기탁

스포츠로 고향 알리며, 지역인재 육성 기여

 

[아시아통신] (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9일 문희정우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희정우회는 소프트테니스인 정구 지역동호인 단체로 매일 정구 모임을 가질 정도로 125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문희정우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일 종목 대회인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올해 50세, 60세부 우승으로 소프트테니스의 도시 명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올해 103회를 맞이하고, 19년째 문경에서 열리는 대회

 

신현국 이사장은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휼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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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