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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원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우수”기관 선정

 

[아시아통신] 철원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2005년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20일 동송읍 동송농공단지 아모그린텍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칠 유출 상황을 가정해 철원군, 철원소방서, 철원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철원지사, KT철원지점, 3사단,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철원군 자율방재단, 철원군 의용소방대 등 재난협업기관 및 민간 기업·단체가 참여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토론 및 현장 통합 훈련을 수행했다.

 

훈련기획, 훈련실시, 훈련환류 등 17개 평가지표와 4개 가점 지표로 이루어진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으며,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과 개선 사항을 확인해 이를 보완·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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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