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월 3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당항포관광지 내 엑스포 고성자연사박물관 앞에 위치한 공룡 발자국 화석지를 직접 관찰하며 수억 년 전의 흔적을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고성군’ 무대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주민들과 문화적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힐링됐다”,“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유익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운센터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