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영식에는 장애인사격부 임봉숙 감독과 박진호, 이장호, 김연미가 참석했고, 한범덕 청주시장이 포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포상금은 은메달과 동메달,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박진호에게 1800만원을 지급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어 감사드리며, 오랜 꿈을 이룬 선수들의 끈기와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고격려했다.
박진호 선수는 “청주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에 늘 감사드리며, 내년에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박진호·이장호·김연미가 출전해, 박진호가 은메달(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과 동메달(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을 획득하며 패럴림픽 첫 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