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은 30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 7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에 참석 , 강연을 통해 "이제 기업은 기업에 필요한 가치와 함께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도 함께 만들어 내야한다"면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 이상의 공감과 감수성을 갖추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새로운 규칙"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의외로 많은 기업에 대한 부정적 시선들을 피부로 느꼈었다 "며 '저 역시 기업인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임과 역할이 무엇 이며 그것을 수행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고민중에 있다'고 털어 놨다.